[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7월 4일까지 ‘세종시 청년 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조치원 원도심 공간기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세종시 청년 문화거리 조성 및 운영사업’은 지역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접목하여 원도심 내 젊은 층을 유입할 수 있는 새로운 상권을 구축하고 로컬 비즈니스를 통한 청년창업지원 전략을 모색하는 세종시 청년 정책 대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사업대상지인 조치원 원도심(교리, 원리, 남리, 정리)의 유휴공간, 라이프스타일, 지역 가치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서면 및 대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청년창업자에게는 공간조성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 컨설팅과 1:1 멘토링, 2천만 원 내외의 사업화 지원도 함께 지원한다.
한편,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비즈니스 모델화하여 새로운 상권을 만들어 내는 성공사례가 대전 소제동, 광주 양림동, 공주 제민천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원도심 내 젊은층의 유입과 로컬 비즈니스를 통한 청년 창업지원 전략 모색이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이준구 본부장은 “지역의 가치를 활용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사업화 전략을 검토하여 실행력 제고의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히며, “세종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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