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법안 5월 취임 전 처리 촉구
권혁선 기자 2022-03-21 16:02:02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관련한 정치권의 발언을 모은 카드뉴스가 제작됐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선거 기간 동안 정치권이 국가균형발전을 열망하는 전 국민과 충청권을 상대로 한 약속을 상기시키고 언행일치의 정치를 보여주길 바라는 목적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정치권의 발언을 모아 카드뉴스로 제작·배포 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센터장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안은 이미 국민의 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발의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론으로 채택해 현재 법안 처리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하며 윤 당선인께서는 5월 취임 전 법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둘러 진행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로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을 넘어 국정 운영의 효율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한편 현재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관련 법안 2건이 국회 심사 단계를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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