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주술∙신천지∙비선정치를 반대하는 대전 기독교 시국기도회가 6일(일요일) 오후 3시에 빈들공동체감리교회 본당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 기독교 시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나라를 이끌 후보들의 자질 검증은 없고 특정후보와 관련된 주술∙신천지∙비선정치 논란만 난무하는 상황에서 대전 기독교인의 의지를 모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협하는 주술∙신천지∙비선정치를 반대하는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주권자로, 무속의 주술적 판단에 의존, 민주정치의 길을 왜곡하는 반 시대적 행태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대통령 선거 과정이 주권재민의 민주적 가치 위에 더욱 굳건히 서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민주정치의 길에 들어선 그 누구도, 그 어떤 권력자도, 민주적 방식으로 의사 소통적 합리성을 추구해야 하는 정치라는 공론장에 무속의 운명론적 세계관에 깃댄 타율적 비선정치의 길을 개입시키면 안되고 무속 비선 정치의 폐쇄된 공간이 아닌 의사소통적 합리성을 기반으로 활짝 열린 공론의 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사회적 통합을 이뤄가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이번 선거의 전 과정에 주권자로 참여, 권력을 위해서는 사이비집단과도 서슴없이 손을 잡는 비이성적인 선거를 심판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주술∙신천지∙비선정치를 반대하는 대전 기독교 시국기도회 6일 오후 3시 빈들공동체감리교회 본당 5층에서 김진양 목사(한밭교회)의 사회로 박규용 모사(한밭교회)의 대표기도, 남재영 목사(빈들공동체교회)의 설교, 민족의 자주 평화를 위한 기도(유태영 장로), 조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기도(임희순 권사), 미래로 가는 한반도의 능력있는 지도자 선출을 위한 기도(박성규 목사), 축도 허원배 목사(성은교회), 성명서 낭독(유성미 권사, 이강호 성도), 주술∙신천지∙비선정치 반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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