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2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등 총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지원금은 4억 5천만 원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은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3개 단체(기관)에 3천만 원씩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여자 및 기관 모집 지침을 완화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올해는 6개 단체에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공모유형을 3개로 세분화했다.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반공모’,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모’, 신진 예술교육단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신진공모’ 등이며, 총 6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악기 교육 및 연주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올해 시에서 재단으로 사업이 이관되었다. 재단은 1개 단체를 선정해 기존 청소년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활동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
특히 재단은 올해 선정된 지역 예술교육단체를 대상으로 단계별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7일 오후 2시 박연문화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예약자에 한해 4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