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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설교통국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세종의사당 시대 도로망 대대적 확충‧개선 권혁선 기자 2022-01-25 12:15:59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022년도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브리핑을 통해 올해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하고 활성화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읍·면 지역 주택공급을 확대하며,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주거급여 제도를 지속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에 대비하여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역도로망을 조기 구축하도록 공조하고, 새로운 생활권 개발과 국회 이전 등에 따른 교통 흐름 변화에 발맞춰 내부 도로망을 확충하고,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국회 주변 금강 변의 국지도 96호 활용 여부와 새로운 교량 및 고속도로IC 조성 등을 행복청과 적극 검토하겠으며 국토부와 협력하여 세종-포천 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24년)과 세종~청주 고속도로(‘30년)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조치원 연결도로(‘23년)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27년)도 기한 내 준공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 공조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농 균형발전을 위해 시도와 농어촌도로 10개 노선(12.4km) 및 도시계획도로 20개(2.99km) 노선 개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으며, 장기미집행(20년 이상) 도시계획도로 보상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한다.


지난해 충청권(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21.7)되고,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에 착수(`21.11)한 상태로, 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예비타당성 조사과정부터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한다.


택시를 늘리기 위해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현재 국토부가 택시 대당 인구수와 인구 증가율 등을 반영한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중으로, 향후, 개정된 지침에 맞춰 택시를 증차하여 택시 부족 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교통단속장비, 신호기,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통학안전지도와 공익제보단 등의 시민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차시설이 부족한 곳에 주차환경 개선사업(108억 원/국비 50%, 국토부)을 추진, 공영주차장 3~4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3차 지방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하여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두루타, 셔클, M-BUS 등의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하반기에 노선 개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광역BRT 3개노선을 개발하여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두루타 버스를 추가 도입(10대, 5월)하여 마을버스 일부 노선을 대체하는 등 신도심과 읍면을 아우르는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어울링과 전기자전거 등 공유형 교통수단 운영을 개선하기위해 어울링 대여소를 늘리고(648→683개소) 재배치하겠으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시범 구축사업(8월 구축, 9월 시범운영)으로 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도로 인프라를 조성 하겠으며, 초-정밀 실시간 버스 위치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8월, LH)하고, S-BRT 실증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첨단 교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올해는 총 8,251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신도시에 7,027호, 읍면지역에 1,224호를 공급한다.


또한, 앞으로 조치원, 연기 공공주택지구(1만 3,000호)와 스마트 국가산단(4,000호) 등 신규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읍·면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겠으며, 공동주택 통합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인허가기간을 단축한다.

 

공공임대주택을 공급(1,376호, 입주기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주거 지원을 위해 상수도, 전기요금 등 공동관리비 지원을 추진한다.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공공건축물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를 만들고, 마을건축가와 건축허가 사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타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건축공사장 붕괴 등과 같은 건축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체공사장 안전점검과 공정·시기별 취약 부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기존 건축물의 정기점검과 건축물 이력체계 통합관리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 건축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 제공하기 위해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으며, 개별공시지가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위해 표준지를 확대하고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공시가격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히며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건설‧교통 행정을 펼쳐,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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