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9월 30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기본․실시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 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되며,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2개월이다.
관련 소식은 행복청 누리집과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등록 이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와 기술제안서 평가(TP), 가격입찰을 거쳐 12월 중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주민 편익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생활권별로 행정,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편익시설을 복합화한 총 22개소의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생활권 조성시기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건립 중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18번째로 건립되는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며, 주요시설은 주민시설,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지난 5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이후 기본‧실시설계 중인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도시 속 작은 마을 만들기’라는 목표로 누구나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동체의 장으로 건립 추진 중이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주민 소통과 융합의 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산울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이 고품질의 공공건축물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용역 사업자를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