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2일 하루 만에 35명 신규 확진…. 12월 1달 246명 확진
최대열 기자 2020-12-24 10:02:5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전시의 코로나 19 확진 추세가 심상치 않다. 22일 3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3일에도 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대전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방역에 들어가지만 이를 규제할 만한 인력 부족과 부족한 현실성으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2일 확진자 35명 중 유성구 소재 00주간 보호센터 관련자 16명이 접촉 또는 관련자였고, 12명이 동구 00 교회에서 집단으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집단감염에 의한 재확산 추세에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으며, 23일 추가 확진된 8명 중 5명은 확진자와 접촉으로,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대전시 방역 당국이 현재 역학 조사 중이다.
이로써 12월 23일 22시 기준 대전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751명이고, 특히, 12월 현재까지 246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전시의 코로나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에 주민불안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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