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사)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임명옥 센터장은 7월 14일10시 자원봉사센터 3층 회의실에서 마스크 전문생산업체 티아이에이의 김창수 대표와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아이에이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마스크 제조 기업으로 날로 심해져가는 미세먼지, 황사, 분진 및 유해가스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한 황사 방역 마스크 개발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회사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뜻을 같이했다.
마스크를 생산 하다보면 판매 부적격의 제품이 발생하는데 요즘처럼 마스크 한 개가 소중한 시기에 단순한 끈 불량 등으로 폐기하기에는 환경적인 문제와 폐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인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 1만개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협약식에서 티아이에이는 끈 불량으로 정상 판매 기준에 미치지 못한 1만개의 마스크와 여유분의 마스크 끈 2만개를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된 봉사단체에서 수선하여 세종시 교육청을 통해 관내 학교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티아이에이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사)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19사태에도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면마스크 6천개를 세종시청 및 세종시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대민업무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시설, 기관, 시민단체 등에 전달하여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곳곳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여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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