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수) 16시 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대상자에 대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자 3명에 대한 자원봉사 시간 및 기간, 지역사회 인지도, 자원봉사 기여도, 자원봉사 파급효과 및 자원봉사 참여도 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2019년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는 강귀근·조영자 부부, 김금옥 등 3명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될 예정이며, 특히 강귀근·조영자 부부는 12년 동안 무료급식과 세종호수공원 환경정화, 시니어기자단으로 1만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한 공적으로, 김금옥 자원봉사자는 14년 동안 금남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으며, 목욕봉사, 농촌일손돕기,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봉사하고 있는 등의 공적으로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명예의 전당은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00시간 이상인 우수자원봉사자에게 명예의 전당 등재로 사기를 진작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다른 사람에게 모범이 되는 분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자원봉사 참여 확산 분위기를 도모하며 잠재적 자원봉사자들을 현장으로 이끌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취지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는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있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후 정부포상 수상 훈격 중 국무총리 이상의 표창 수상자와 단체를 명예의 전당 에 등재하도록 하여 세종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자원봉사 가치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였다.
자원봉사자들에게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등재자들은 오는 12월14일(토) 제 8회 세종시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인증서를 받은 후 명예의 전당에 인증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