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8일에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를 위해 ”힘내세요!“ 응원도시락 200개와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직접 만든 안심 마스크 200개를 전달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8일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를 위해 ”힘내세요!“ 응원도시락 200개와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직접 만든 안심 마스크 200개를 전달했다.(사진-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15명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의심환자 선별검사 및 확인, 확진자 특별관리에 밤낮으로 수고하는 세종시보건소·남부통합보건지소 의료진과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시 생활치료센터(합강오토캠핑장)에 근무하는 관계자의 열정에 감사하는 마음과 ”힘내세요!“ 응원하는 도시락 200개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만들었다.

“힘내세요!” 응원도시락은 찰밥과 올갱이된장국, 한우불고기 등 밑반찬 6가지를 자원봉사자들이 맛나고 정성스럽게 만들었으며 계절과일로 만든 컵과일과 응원 간식을 추가로 지원하여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의료진과 재난관계자들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힘을 내도록 하였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자 20여 명은 지난 3월 26일부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안심한 세종을 위해 안심 마스크 2,000개를 만들어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재난관계자 및 대민서비스 업무에 종사하는 지역아동센터·시민단체·사회복지시설 관리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안심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하고 필터를 교환해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코로나19’가 주는 심리적 위축은 케어 받을 수 밖에 없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쌓여 있는 지역의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190여 곳에 재난재해봉사단 40여 명이 3월 16일부터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을 하지 못해 농산물 생산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애태우는 농가에 대해 지난 3월 4일부터 한달여 동안 아름다운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세종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도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힘든 상황을 알고 지역에서 소소하게 구매운동에 동참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소가 중단되어 급식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 약자(독거노인·장애인 등) 70여 가구에게 5월까지 안부 묻는 먹거리 밑반찬 지원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지역아동센터에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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