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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온라인 개학에 맞춰 만반의 준비 끝냈다, PC 및 태블릿 5,749대 확보 박미서 기자 2020-04-08 16:18:52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에 맞춰 정보격차가 교육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스마트기기 대여를 완료했다.


세종교육청이 구매를 추진하는 삼성 T-720 태블릿PC [사진-삼성전자]


교육청은 개학에 맞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위소득 50% 이하인 교육급여 수급 학생 중 스마트폰 미보유 학생과 학교장 추천이 있는 다자녀, 조손가정, 한 부모 학생 중 온라인 강의에 필수인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에게 스마트기기 대여를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3학년 학생 중 기기 미보유 학생에 대한 기기 지원은 마무리된 상태고, 초등학교 1~3학년(20일 개학)과 중학교 1~2학년, 고교 1~2학년의 개학예정일인 4월 16일 전에 태블릿 대여를 완료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교육청은 태블릿PC 319대 계약을 완료하고, 입찰 잉여금을 활용 추가로 태블릿PC를 구입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온라인수업에 필요한 기기 5,058대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학교마다 비치 물량에 차이가 있어, 교육청은 최대한 예산범위 내에서 기기를 확보 온라인 강의에 불이익을 받는 학생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세종시 관내 학생들이 신청한 태블릿PC 초등학교가 2,380명, 중학교가 826명, 고등학교가 324명 등 총 3,530명으로 삼성이 기증한 태블릿PC 123대, 학교별 보유 PC 5,058대와 이번에 구입하는 약 568대를 포함하면 세종시 교육계가 가용 가능한 PC는 5,749대로 신청자 3,530명 모두가 대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교육청이 확보했거나 확보 예정인 PC로 대여를 희망하는 학생 모두에게 지원할 수 있지만,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여, 고장이나 기기 이상으로 온라인 강의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PC 지원 사업은 대여임을 강조하면서 불필요한 기기 지원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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