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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 세종시, 아파트 매매·전세 상승률 전국 1위 세종시, 매매가격 상승률 대전시 제쳤다…전세가격 상승률 '지속' 최요셉 기자 2019-12-19 15:41:44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세종특별자치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6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세가격도 지난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폭 확대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세종시에 입주 완료한 아파트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와 인근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좌)과 전세가격(우) 표. (사진-한국감정원)   



1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12월 셋째주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두배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0.19%에서 0.37%까지 상승폭 확대됐다.


지난 12일 0.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세종시 전세가격은 0.9% 상승하며 상승폭 확대됐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교통 등 입지여건 양호한 도담동은 행복도시 내 평형 갈아타기 수요 등으로, 금강 남측 보람동은 대전 출퇴근 수요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매가격에 대해 "신규 입주물량 감소로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새롬동·도담동과 대전 접근성이 양호한 보람동 위주로 상승했다"라고 덧붙였다.


인근도시 대전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34%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전 중구는 서대전역 인근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서구(0.36%)는 둔산·갈마동 주거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전세가격은 0.2% 상승했다. 중구는 교통 접근성이 좋은 유천·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크게 상승했고, 서구는 갈마·둔산·관저동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이번 통계 조사기간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로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영향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고 지난 17일 발표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의 영향은 금번 조사 결과에 반영되지 않았다라고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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