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산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하반기 인사와 맞물린 조직개편으로 인한 승진자 및 인사이동이 역대 최고인 4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7월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종시가 행안부에 신청한 한시적 기구인 본부 승인이 최종확정 되었고, 행안부의 조직개편 자율권 조정으로 국이 신설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1국 4과 1본부 5과 신설로 과장급 4급 승진자와 대규모 인사이동이 예정되어 있어서 7월 인사이동에 세종시 공무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설되는 국의 수장에 내부 승진대상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승진이냐, 외부 전입이냐를 놓고도 설왕설래하고, 9개 과장의 자리를 놓고도 세종시 공무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기대치 또한 최고조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올해 교육을 마치고 복귀할 예정인 국장급 2명(조수창, 김성수)에 대한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청사 사무실 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로서는 지난 환경녹지국, 경제산업국, 공공건설사업소 등의 별관 이전에 이어 제3의 별관을 물색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세종 2청사 건립에 대한 시급함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9일 정례브리핑에서 류순현 행정부시장이 1본부, 1국 신설 확정에 따른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신설되는 과와 대규모 인사이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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