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체육회가 현 신동학 사무처장의 퇴임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신 처장의 후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 처장은 임기 2년을 채우고 연임을 희망하면서 세종시 부이사관 퇴직자의 인사적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많은 구설을 낳게 한 바 있으며 6일 신 처장의 사의 표명으로 일단 세종시 인사는 숨통을 트게 되었다는 게 지역의 여론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 22년 상반기 인사는 현 양원창 경제산업국장이 산자부로 복귀할 예정인 관계로 경제산업 국장 1자리와 1년간 국내 연수를 신청한 00 국장, 신 처장의 후임으로 예상되는 현 배영선 도시 성장 본부장 자리 등 3개의 부이사관 자리가 공석으로 남을 예정이며 1년 간 국내 연수를 마치고 복귀하는 양완식 부 이사관이 복귀해도 2자리의 부이사관 자리가 공석으로 3급 승진 대상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3급 부이사관 승진을 두고 현 노동영 운영지원과장과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현 감염관리과 이상호 과장이 유력한 가운데 내년 1월 1일 자 부이사관 승진에 세종시 공무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체육회와 세종 시는 6일 사의를 표명한 신 처장의 거취를 사임으로 가닥을 잡고 후속 인사에 대한 검증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 처장은 원년 세종시 대변인, 문체 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의회 사무처장을 거쳐 명예퇴직 후 현 세종시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세종시 체육회 발전을 위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