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정책실명제 공개대상! 시민이 직접 고른다 「국민신청실명제」도입으로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 향상 기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주요정책의 담당자 실명 등을 기록·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개선하여, 금년부터 시민이 직접 신청·공개하는 「2018년 세종교육청 국민신청실명제(이하 국민신청실명제)」를 추가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정책실명제는 교육청이 공개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공개하는 공급자 중심의 운영방식이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국민신청실명제」는 시민의 사전의견을 반영해 정책실명 사업을 선정·공개하는 수요자 중심 운영방식으로 개선된다.세종시교육청은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신청된 사업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선되는 국민신청실명제의 도입으로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투명성이 보다 향상될 것이며,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책임감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민신청실명제」신청 기한은 오는 3월 27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하여 국민신청실명제 배너를 클릭한 후 해당 신청 서식을 담당자 이메일(imbpno@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