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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생존 수영 대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 최대열 기자 2024-11-20 07:50:53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윤강일, 이하 ‘연합회’)는 11월 19일(화) 조치원 수영장에서 장애인 생존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생존 수영 대회 대상을 수상한  차○○과 윤강일 장애인단체 연합회장/생존 수영대회 [사진-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

이번 대회는 2024년도 9월부터 진행한 장애인 생존 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2기생 총 10명의 장애인들이 6회기 동안 익힌 생존 수영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평가방법은 보빙으로 이동하기, 구명조끼 착용 후 누워 뜨기, 팔 동작으로 이동하기, 주변 사물 이용하여 뜨기 등의 생존 수영 기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사)세종특별자치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차○○, 최우수상은 (사)세종특별자치시 지체장애인협회 홍○○, 우수상은 (사)세종시장애인부모회 이○○이 수상했다.


이번 2024년 장애인 생존 수영 프로그램은 하나은행 충청영업 그룹과 세종시설관리공단의 후원과 대한인명구조협회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생존 수영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2020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자기 보호 능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수상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생존 수영 대회에 참여한 참가자는 “생존 수영을 통해 물과 가까워져 즐거웠지만, 6회기라는 짧은 시간 동안 이루어져 좀 더 다양한 수중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라고 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2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하나의 소통의 장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회 윤강일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생존 수영을 넘어 수중 생활체육으로 더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신체 건강 증진 활동에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주길” 당부 했다.


한편, 연합회는 세종시 13개 장애인단체가 모인 단체로 장애계를 대표하며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리프트 셔틀버스 운영, 장애인의 평생직장과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꿈 앤카페와 구두 미화소를 운영하며, 실무자 역량 강화, 직원 및 보호자 상담 등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유지와 사회 활동 참여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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