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9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 선수를 후원하여 경기력 향상을 돕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체육 인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에서 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하고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의초, 연서중, 아름고 등 총 22개 학교의 24개 운동부에 6천만 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홍순옥 본부장은 “세종을 대표해서 출전한 학생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응원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꿈나무 학생 선수들의 멋진 성장을 도우며, 꿈을 이루는 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은 우리 학생 선수들이 특별한 꿈을 꾸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세종시교육청도 아이들의 소중한 땀방울이 희망의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전남 일원)에 출전한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훌륭한 성과로 화답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