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일에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체육 인재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NH농협은행 세종본부 김기관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지역과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교육청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예정인 개인 학생 선수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조치원신봉초와 세종고 등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에도 훈련비를 지원하여 운동부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생을 대표하여 참석한 장기중 정혜은 학생은 “많은 분이 관심을 주시고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다음 목표인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훈련 중이니 제 꿈을 응원해주세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NH농협 세종본부가 세종의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라며, “세종시교육청도 이 같은 고마운 뜻을 잘 살려서 체육 인재를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기관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했다”라며, “세종시 체육인재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멋지게 성장하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