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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보림사 봉축 법요식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 열린다, 퓨전 사찰음식 스파게티, 양송이스프 공양 최대열 최고관리자 2024-05-07 07:06:2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 보림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법요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불기 2567년 보림사 봉축법요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5월 15일 (재) 보림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세종시 유일의 범종 타종을 시작으로 육법 공양,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봉축사, 장한 불자 상 시상, 봉사상 시상, 청법가, 입정,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사흥서원, 보현 행원 등 봉축 법요식에 이어 2부 봉축문화 축제에서는 인간문화재 성천 선생님과 문하생들이 주도하는 전통 부채 그리기 체험, 백팔염주 만들기, 합장 주 만들기, 단주 만들기가 진행되고 나눔 행사에서는 보림사에서 직접 담근 간장, 가래떡, 연두부(자모 콩이유 연두부) 등이 제공된다.


불기 2567년 인간문화재 성천 선생과 문화생들이 주도하는 단청 그리기 체험 장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정오에는 보림사 신도회가 정성껏 준비한 사찰음식에 더해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바게트+스파게트+양송이스프가 공양과 함께 제공되고 저녁 공양에는 잔치국수가 제공되며 오후 6시부터는 약 3,000개의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보림사 신도회가 손수 제작한 높이 1.8미터 지름 1.5미터 짜리 대형 연등.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불기 2567년 보림사 봉축 점등.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보림사는 매년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에 8,000만 원 가까운 금액을 사용하고 있으며 세종시 사찰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시민 제야의 종 타종에도 장소 제공과 새해맞이 음식을 제공하는 등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사찰로도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찰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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