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월말 퇴직교원 17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과 3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및 각급학교 교원 18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27일에 개최했다.
훈포장 전수식은 평생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성장을 돕고 교육자로서 소임을 다해주신 퇴직 교원의 헌신과 가르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임명장 수여식은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슬기로운 지혜를 모아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명 ▲홍조근정훈장 5명 ▲녹조근정훈장 5명 ▲옥조근정훈장 5명 ▲대통령 표창 1명으로 총 17명이다.
또한, 임명장 수여 인원은 교육전문직원 29명, 교(원)장 20명 교(원)감 21명, 신규교사 114명으로 총 184명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퇴직하는 교원들에게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오롯이 교직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의 헌신과 가르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세종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출발하는 교육전문직원과 교원들에게 “‘내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하며,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존중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하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함께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