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가 1.7%로 동결되고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지원 확대와 상환기준소득 인상,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 지원단가 인상 등을 논의하는 ‘제2차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원회’가 오늘(22일) 개최된다.
교육부가 2024년도 1학기 학자금 동결(1.7%)과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한국장학재단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청년들의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24학년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단가 인상,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 1.7% 동결,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 및 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제도 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서는 ▲2024학년도 학자금지원 제도 개선방안 보고 후 ▲2024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결정(안), 2024학년도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결정(안), ▲2024학년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인상(안), ▲다학기제 운영 대학(학과) 대상 학자금대출 지원(안) 등 4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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