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 운영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기관연계 학당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각 역할 수행의 내용으로 복지관의 강좌를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학점 인정 강좌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계기로 복지관이 내년 신설하여 운영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명예 사회복지사 아카데미’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을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고, 강좌를 이수하면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학점으로 자동 누적된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1개 기관을 추가하면서 총 21개의 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세종시민에게 관내 주요 기관 강좌의 폭넓은 수강 기회를 제공한다.
류철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터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명예사회복지사를 양성하여 사회적인 이슈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궁 영 원장은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세종시민의 행복한 평생학습 구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해지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