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세종 신중년센터 가을·겨울학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세종 신중년센터 가을·겨울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과정은 ▲인생 후반기 재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아카데미’(2개 과정) ▲정보통신 기술 등 습득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및 4차산업’(2개 과정) 등이다.
이외에도 ▲국가·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자격증 취득’(2개 과정) ▲신규 진로 개발을 위한 ‘일·활동 지원’(3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사무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사무자동화(OA) 마스터로의 성장’, 진로 탐색·취업 등 컨설팅 과정을 교육하는 ‘진로코칭지도사(2급)’, 치료 레크리에이션 과정을 습득하는 ‘복지레크레이션지도사(2급)’ 과정이 신설됐다.
특히 지난해 교육 과정 중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가전제품 분해·청소 교육 과정이 다시 개설됐다. 교육 참가 신청은 신중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교육생은 소정의 수강료를 납부한 후 내달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희망상가 지하2층에 위치한 강의실에서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신중년 세대가 인생 2막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신중년센터가 올가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도전과 발전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신중년센터는 지난 3∼4월 봄학기, 6∼7월 여름학기를 통해 총 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 학기 수강 만족도 90%를 상회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