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여름 캠프 참가자를 7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탐방객이 1박 2일 동안 국립공원 생태탐방원(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등 8개 국립공원)에서 머물며 다양한 생태체험(곤충 체험, 계곡 걷기 등)뿐만 아니라 지역과 연계한 환경교육(인제 냇강마을, 정읍 솔티숲 등 지역 생태자원 활용) 등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북한산생태탐방원(일상에서 만나는 자연 친구, 곤충)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25~30을 모집하고 ▲지리산생태탐방원(쿨(cool)한 지리산 여름캠프)은 8월 1일부터 2일,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차수별 최대 25명까지, ▲설악산생태탐방원(설악산 사색비경 즐기기 여름편)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최대 30명을, ▲소백산생태탐방원(우리함께 숲愛 가자!)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최대 25명을, ▲한려해상생태탐방원(만지도알로의 깃털색을 찾아줘, 한산도 학의 날개를 펼쳐라)은 인원 제한 없이 상시운영을, ▲가야산생태탐방원(곤충탐험, 어린이 파브르)은 8월 4일부터 5일까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차수별 최대 30명을, ▲무등산생태탐방원(초록빛 여름캠프)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최대 35명을, ▲내장산생태탐방원(‘숲’며드는 여름여행)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최대 3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6월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여름 캠프를 시작으로 가을, 겨울에도 계절별 특화 생태체험·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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