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정책방송원(이하 KTV)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진종오 대회공동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대회 홍보와 미디어 자료 상호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대회 종료 시까지 ▲ 국민 관심과 대회 열기 고조를 위한 사전 홍보 ▲대회 관련 행사 취재‧보도 ▲관련 미디어 영상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 원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TV, 유튜브 등 KTV 국민방송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원만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홍보와 경기 소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종오 공동위원장은 “개막까지 230여 일을 남겨두고 무엇보다 범국민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콘텐츠 교류, 기술적 자문 등 KTV 국민방송이 가진 방송 관련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대회를 홍보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며,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최대 81개 메달을 두고 전 세계 1,90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한다.
KTV는 국가정책 홍보채널로 국민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유익한 공공정보 프로그램을 제작, IPTV와 국내 모든 케이블 TV, 위성방송은 물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을 통해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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