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2일 도서관 주간 및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도서관의 날은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도서관의 가치와 공헌을 되새겨 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로 의미가 특별하다.
세종시 공공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 이벤트로 ‘대출, 두 권 더 드림!’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세종시립도서관에서는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4.12.)를 시작으로 ▲저자 강연 ‘자녀를 위한 그림책의 이해와 활용’(4.16.) ▲세계 책의 날 기념 음악회 ‘동화, 이야기를 모아 책의 꽃을 피우다!’(4.23.) ▲‘이끼야 도시도 구해줘!’ 원화 전시(4.1.~4.30.) 등을 연다.
복합커뮤니센터 공공도서관에서는 ▲‘북(BOOK) 피크닉’(4.12∼4.18 새롬동) ▲‘어반스케치-수채화 컬러링’(4.19. 새롬동) ▲‘책과 심리학의 만남’(4.13. 고운동) ▲‘오세나 작가와 그림책 만들기’(4.13. 종촌동) ▲‘캔들 만들기’(4.13. 반곡·대평동)을 진행한다.
또 ▲‘도서관에 찾아온 봄’(4.15. 보람·소담동) ▲‘책으로 만나는 봄’(4.17 해밀동) ▲‘미니 북 만들기’(4.19, 4.26 해밀동) ▲‘책이 꽃이 되는 순간’(4.23 다정동) ▲‘이야기가 있는 아트노트 만들기’(4.19 고운남측)도 열린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을 위한 날이 아닌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한 날”이라며 “늘 곁에 두고 이용하는 도서관으로서 이번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보고 듣고 즐기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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