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은 지난 11월 15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직장 내 갑질·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근절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광수 이사장, 윤홍균 근로자대표 등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 청렴옴부즈만, 시민참여혁신단, 내·외부 구성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수정 이해관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갑질‧괴롭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 철저 및 무관용 원칙 적용을 공표했다.
한수정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협력업체·국민 모두가 상호 존중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해관계자들과 함께하는 ‘소신 (소통과 신뢰)있는 간담회’를 진행해 기관 안팎의 고충 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류광수 이사장은 “한수정은 ESG가치 실현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및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상호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수정의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며 동행(同行)하는 공직문화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정은 2018년부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갑질 근절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갑질을 비롯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근절 의지를 표명했으며, 참여대상도 협력업체, 청렴옴부즈만, 국민까지 확대하는 등 건강한 공직문화 확립 의지를 기관 내‧외부에 확산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