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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 오는 31일 공연으로 마무리…내년에 다시 만나요 일 평균 관람객 200여명 다녀가…내년에 연출곡 추가 등 정비 거쳐 운영 재개 권혁선 기자 2022-10-26 10:52:49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여름·가을밤을 장식했던 방축천 음악분수가 오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한다. 


방축천 음악분수 장면.[사진-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으나, 지난 5월 1일 2년여 만에 조명보수 등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화려한 조명과 높이 30m의 고사 분수와 스윙 분수, 원형 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 분수 등 형형색색의 다양한 연출로 지난 6개월간 세종시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여름 방축천 음악분수를 찾은 방문객만 일 평균 200여 명, 최대 500여 명에 달하며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면서 내년부터 ▲음악분수 연출곡 추가 ▲운영 안내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음악분수를 관람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내년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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