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축천 음악분수, 5월 1일 부터 다시 재개 …10월 31일까지 평일 1회, 주말 2회 가동
코로나19로 운영 중단한 지 2년여 만 다시 재개
권혁선 기자 2022-04-27 10:32:27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 방축천 음악분수가 다시 세종의 밤을 물들인다. 시는 LED 조명보수,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방축천 음악분수(어진동 761)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방축천 음악분수는 세종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세종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2년여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했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은 20시 30∼50분까지 1회, 주말은 19시 30∼50분, 20시 30∼50분 등 2회로 가동한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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