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타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현장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첫 번째 캠페인으로 지난 4일 연서초등학교 정문에서 경찰청,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학생들의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한 이용을 강조하는 홍보 활동으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자전거 이용이 많은 곳에서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11일 나성 중학교, 14일 금강 보행교 일대, 19일 나성 유치원, 21일 세종호수공원 일대, 28일 도담동 간선급행체계(BRT) 정류장 인근에서 이달 중 5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캠페인과 동시에 안전운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퀴즈도 진행, 참여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안전퀴즈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에 접속한 후 시민의 창-시민 참여-신청 접수-자전거 교육 및 이벤트-온라인 이벤트에서 참여하면 된다.
안종수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을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자전거 타기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공영 자전거 어울링 이용 건수 또한 해마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