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지역구 확정... 다정·나성 각 1석 배정·조치원·종촌동 각 1석 축소
백승원 기자 2022-04-18 19:54:06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될 지방선거 세종시의회 의원 선거구가 확정됐다.
18일 세종시 선거구획정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회의를 통해 18개 선거구 획정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사 11명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조치원읍 3석을 2석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종촌동은 2석에서 1석으로 줄었고, 고운동이 1석을 추가로 받아 2석으로 늘었다.
다정동과 나성동이 새롬동에서 나와 각각 1석을 배정받았고, 반곡동이 소담동에서 분리돼 1석을 받았다. 대평동은 원안대로 보람동에서 분리돼 부강·금남면으로 묶였다. 도담(어진)동과 아름동은 기존대로 각각 2석, 1석을 유지했다.
또 연기·연동면은 연서면과 해밀동(산울동 포함), 한솔동(가람동 포함)은 장군면으로 통합되는 원안으로 담겼다.
세종시와 시의회는 오는 19일 세부안에 대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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