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21,727호 대비 16.2%(3,527호) 증가한 총 25,254호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시에서도 15호가 미분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20년 12월 이후 21년 12월 30호, 22년 1월 21호, 22년 2월 15호 등이 미분양되면서 세종시 미분양 제로행진은 멈춰서고 말았다.
한편, 인근 대전시는 18년 12월 1,183호, 19년 12월 724호, 20년 12월 638호, 21년 12월 423호, 22년 2월에는 477호가 미분양되면서 대전시 분양시장은 안정화되가는 것으로 보인다.
’22.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3,179건으로 전월(‘22.1월, 41,709건) 대비 3.5% 증가, 전년 동월(’21.2월, 87,021건) 대비 50.4% 감소, 5년 평균(75,778건) 대비 43.0% 감소한 가운데 ’22.2월 세종시 주택 매매거래량은 225건으로 전월 대비 3.0% 감소, 전년 동월 대비 58.2% 감소, 5년 평균 대비 62.7%나 감소하면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2월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에서도 전국이 전월 대비 17.8%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1.0% 증가, 5년 평균 대비 26.5%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 대비 6.1% 증가, 전년 동월 대비 52.1% 증가, 5년 평균 대비 4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년 2월 현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이 70,128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 주택 인허가 실적은 1,064호로 전년 동기 대비 5,586.8%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최근 대통령집무실 설치가 가시화 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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