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간선급행버스(BRT)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 세종, 청주, 천안, 공주 시민을 대상으로 간선급행버스(BRT)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종합계획(2023~2030)’ 수립에 앞서, 현재 운영중인 간선급행버스(BRT)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확대 등 여건 변화에 따른 신규노선 추가 등에 관한 시민의견을 묻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청은 설문결과를 반영하여 ‘행복도시권 광역 간선급행버스(BRT) 종합계획(2023~2030)’을 금년 하반기까지 수립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광역교통 이용현황, ▲브랜드 인지도, ▲간선급행버스(BRT) 이용현황, ▲환승요금체계, ▲정류장 시설 개선, ▲신규노선 희망 지역 등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한파 등 현실여건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20일간 행복청 누리집과 대전·세종·충북·충남·청주·천안·공주 등 7개 지자체 누리집 및 세종·충북·충남 교육청 관할 초·중·고 웹 알림장 시스템에서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행복청 임시혁 BRT기획팀장은 “행복도시 대표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일인 만큼 시민 분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BRT)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견이 대중교통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