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여성비하 발언’ 중심에...
최대열 기자 2022-02-17 18:02:07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의 여성비하 발언이 후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본부는 17일 성명을 통해 여성을 비인격적으로 인식하는 국민의힘 최민호 위원장의 여성비하 발언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본부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민호 위원장은 지난 14일 ‘여성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하는 여성책임당원에게 ‘당신은 남자라 참석할 수 없다’라는 비하와 모욕을 주며 들어가지 못하게 제지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아 당원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여성본부는 “정당을 떠나 한 공당의 책임자가 가진 여성에 대한 인식부족, 인격무시와 모독, 인권유린, 성차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라며 최근 여성의 신체를 불법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비서관을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최민호는 여성비하와 인격무시를 즉각 사죄하라! 국민의힘은 여성을 존중하며 더 이상 젠더갈등을 야기하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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