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을)은 16일 오후 대전 지역사무실에서 전국 여성노조 대전충청지부 윤여옥 지부장 외 간부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이후 17만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 정책건의를 받고 전국 여성노조와 12개 교육공무직단체(특수교육실무원,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원, 조리원, 스포츠강사, 영어회화전문강사, 기숙사 생활지도원, 사무행정, 임상심리사, 청소실무, 당직실무원, 취업지원관) 약 500명이 더줄어민주당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함께 했다.
윤여옥 전국 여성노조 대전충청 지부장은 그간 이상민 의원이 공무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다며 현재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장 일 잘하는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라고 생각하여 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지부장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에서부터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스포츠 강사등 강사직군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며, ▲이재명 후보의 주요 정책 중 비정규직 공정수당 도입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민 의원은 “비정규직 문제 관련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수립이 중요하다”며 “오늘 제안해주신 중점 정책 제안 3개는 꼭 이재명 후보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간 국회에서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무산되고 있었다”며 “향후 이재명 후보와 함께 사회적 대화와 합의까지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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