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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강 수변 연쇄방화범 검거 일등공신은 세종통합정보센터… 경찰 관제 협조 요청 3시간 만에 범인 특정 최대열 기자 2022-02-15 16:21:00

[대전인터넷신문=세종·단독/최대열기자]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  지난 9일 금강 수변 연쇄방화범 검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다시 한번 세종시민의 안전 길잡이임을 증명했다.


금강수변 연쇄방화범 CCTV 관제로 3시간 만에 방화범 특정한 세종통합정보센터.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9일 저녁 세종시 금강 수변 연쇄 방화와 관련 당일 11시경 경찰로부터 CCTV 관제 협조 요청을 받은 도시정보통합센터는 주변 CCTV 20대 이상을 탐색했다. 용의자를 추적하고 경찰 협조 요청 3시간 만인 새벽 2시경 오토바이를 탄 용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서 단서를 제공하고 경찰이 신속하게 방화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최첨단 정보통합센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는 경찰로부터의 협조요청을 받은 즉시 주변 CCTV의 과거 영상과 실시간 영상 분석에 들어가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해밀동 BMX 경기장 주변에서 안전모를 착용한 체 주위를 경계하는 것을 포착하고 관찰했다. 용의자로 추정되는 사람 뒤편에서 불꽃이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오토바이 동선을 추적, 방화범이 000 아파트 11단지로 들어가는 것을 특정, 경찰에 이를 통보했다. 경찰은 즉시 검거에 나서 10시경 자택에서 범인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의 최첨단 정보에 힘입어 연쇄방화범을 검거한 공로로 센터 관제요원은 내일(16일) 세종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도시통합정보센터 임채식 사무관은 "방화범 검거뿐 아니라 세종시민 전반에 걸친 안전과 치안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평소 업무에 충실한 것"이라며 애써 공을 돌렸지만, "앞으로도 기능형 AI 관제체계 구축을 확대해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관제를 도모해서 스마트시티 세종의 위상에 걸맞은 첨단 방법 체계로 안전도시 세종 구현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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