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이경술(여,)관제요원이 치안협력 및 인명구조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세종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폐쇄회로 TV(CCTV) 모니터링을 통하여 경찰과의 치안협력 및 인명구조활동에 기여한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 관제요원 이경술(48세, 여)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는 지난 달 22일 전동면에서 집을 나간 치매노인 구조 공조요청이 들어오자 인상착의를 꼼꼼히 파악한 후 가출지점을 시작으로 CCTV 동선을 집요하게 추적하여 마침내 조치원읍 소재 세종여고 인근에서 발견했고, 이에 앞서, 3월 말에도 신도심에서 자폐증세가 있는 청소년이 보호자가 시장을 보는 사이 이탈하자 신속하에 화상 역추적으로 신고 30분만에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가족의 품에 안겨 드렸다.
이날 김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면서 “관제요원이 세심하고 열정적인 근무자세로 시민의 안전과 인명구조에 앞장서는 등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찰-112상황실-관제센터가 서로 공조하여 시민의 체감치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삼각 포인트 순찰」이 세종시에 정착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감사장을 받은 이씨는“경찰관과 적극 공조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명품 세종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시통합정보센터는 경찰관 2명과 관제요원 24명이 4조 2교대로 24시간 상시 근무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 화상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발생한 범죄에 대해서는 영상검색을 통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시민의 안전 지킴이, 잠들지 않는 제 3의 경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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