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월 28일(금)부터 ‘2022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7년 이내 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실패원인분석 등 재창업 교육,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중장년을 위한 ‘일반형’ 207명, ‘지식재산(IP)전략형 30명’ 및 투자유치 기반의 ‘팁스알(TIPS-R) 30명’ 등 총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세부적으로 청년‧중장년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청년 일반형은 6개 권역별 주관기관을 통해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자를 모집‧선발하여 최대 6천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교육형 주관기관별 교육‧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성과가 우수한 청년 재창업자에게는 민간 벤처캐피탈(VC) 등과 연계한 기업설명회(IR)와 제품 성능개선 및 홍보‧마케팅 소요자금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장년 일반형은 만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최대 60백만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중장년 (예비)재창업자 중 지식재산(IP)을 보유한 기술기반 재창업자를 별도로 선발하여 특허청 시니어 기술창업지원사업과 협업을 통한 특허 사업화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 신청자 중 채무가 남아 신용회복이 필요한 실패 기업인인 경우 신청‧접수 단계에서 사업성 평가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상담을 동시 신청할 수 있는 채무조정 절차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식재산(IP) 전략형(특허청 협업)은 18명에서 30명으로, 팁스알(TIPS-R)은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올해부터는 재창업 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교육기관(재도전 아카데미) 3곳을 신규 선정하여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중견기업이 제시하는 과제를 재창업자와 함께 해결하는 ’재도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개최(’22.하), ’재도전 창업기업 기업설명회(IR)‘ 확대(’21, 6회 → ‘22, 10회) 및 재창업자금(중진공 융자) 전용 트랙 운영 등 재창업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계 지원도 강화한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재창업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