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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의날 법정기념일 지정 환영”...매년 1월 29일 권혁선 기자 2022-01-11 14:17:30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매년 1월 29일을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정했다.


지난 3월 23일 조치원읍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노무현재단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춘희 세종시장과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균형위원장, 관계부처 장·차관, 시도지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논평을 내고 국가균형발전의 날(법정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해 노력해온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16개 중앙부처를 비롯해 45개 중앙행정기관이 입지한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매년 국가균형발전 선언 기념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를 선도하고자 노력했다.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소멸 위기의 지방을 살리기 위해 건설 중인 국가균형발전의 대표적, 상징적 도시, 세종시는 1월 29일을 국가균형발전의 날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전국의 혁신도시와 함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추진한다.


1월 29일은 지난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때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를 선포한 날이다. 세종시는 매년 1월 29일 균형발전 선언일을 기념해 2015년부터 매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해왔으며,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2018년 기념식행사에 참석해 균형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데 이어 올해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공히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공약화하는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세종시는 출범 10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한민국 행정수도 1000년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치·행정수도의 상징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대통령 집무실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에 온 힘을 쏟겠다고 세종시는 논평을 통해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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