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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서비스 2년 연속 우수기관‘우뚝’...성과대회서 장관상 수상 맞춤형 돌봄서비스·일자리 제공 등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구축 권혁선 기자 2021-12-17 14:36:04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최근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시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세종시)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연계협력형,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등 사회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자체 16곳이 참여 중이다. 


시는 2020년부터 미즈자이, 꾸물, 든든, 어울더울 등 4개 마을공동체가 돌봄대상 수요를 파악해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력보유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으로 이번 성과대회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올해는 서비스별 BM정교화 및 컨설팅으로 꾸물, 어울더울 등 2곳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춘희 시장은 “돌봄조합은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사회서비스이자 수익까지 실현하는 모범사례”라며 “2022년에도 지속·자립 가능한 돌봄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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