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8월 1일부터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하 지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6일까지 신규 이용자 790명을 모집한다.
지투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이용자가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8개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360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110명) ▲아동·청소년 비전형성(110명) ▲스포츠인성 융합운동(50명) ▲노인문화 예술교육(5명) ▲꿈을 이루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11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5명) ▲성인심리지원(40명) 서비스이다.
이 가운데 성인심리지원 서비스는 하반기부터 추가된 신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울, 불안 등을 겪는 성인들에게 심리적·정서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상이)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및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투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부합 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하반기 지투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