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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틀동안 3,000명 돌파... 역대 최고 발생 최대열 기자 2021-11-19 09:42:50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2,000명대를 유지하던 확진자가 17일 3,189명, 18일 3,292명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소상공인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17일과 18일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를 돌파하고 18일 하룻동안 사망자가 29명에 이르는 등 수도권 확보병상 부족으로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을 확보하지 못한 체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위드 코로나 중단과 경기회복의 갈림길에 선 정부의 향후 방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11월 18일 0시기준 서울이 33.58%, 경기도 29.95%, 대구 4.46%, 인천 5.42%, 기타지역 26.59가 발생하면서 여전히 수도권에서 63.53%를 차지하면서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확진자 성별로는 남자가 53%, 여성이 47%로 사회활동이 많은 남성의 확진 비율이 높았으며 사망자 비율에서도 남성이 50.93%, 여성이 49.07%로 나타났고 치명률에서는 여성이 0.82%로 남성 치명률 0.75%보다 치명률에서는 여성이 조금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별에서는 사회 활동이 왕성한 30대가 전체 확진자의 15.64%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40대(15.49%), 50대(15.23%), 60대(11.93%), 20대(17.88%), 10대(9.68%), 0~9세 아동(6.1%), 70대(5.12%), 80대(2.9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종시 확진자는 17일 10명, 18일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1,438명을 기록했고 이 중 56명은 현재 치료중에 있으며 1,380명은 완치판정을 받은 반면 2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현재 밀접촉자 125명과 해외 입국자 54명 등 179명이 자가 격리 중이고 23,748명은 격리가 해제된 상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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