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가 시작됨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토토즐 페스티벌 대면 프로그램을 중앙시장, 은행동 등 원도심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공모전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해 왔으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인 ▲디지털 보물찾기 ▲버스킹 공연 ▲커플브리지 플리마켓 ▲드론라이트쇼 등을 확대 진행한다.
디지털 보물찾기는 스마트폰 웹 또는 앱을 활용해 중앙시장 일원에서 퀴즈와 함께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보물찾기는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며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대전 지역 아티스트 참여로 진행되며 대전천변(목척교 아래 하천 무대), 커플브리지, 우리들공원에서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공연에는 노래와 색소폰 연주가 대전천변 18시, 커플브리지 19시에 진행되고 알칸토 앙상블 공연이 우리들공원에서 21시에 펼쳐진다.
커플브리지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일반인의 참여 하에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수공예품을 매매하는 프로그램으로 커플브리지에서 진행된다.
드론라이트쇼는 대전천변 상공(커플브리지~중교)에서 300여대 이상의 드론이 우리시를 대표하는 모양, 글자를 빛으로 표현한다. 첫 공연인 11월 20일 19시와 21시에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시는 대면 프로그램은 프로그램마다 일정이 다르고 날씨 등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토토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일정을 꼭 확인 후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주 토요일부터 토토즐 페스티벌의 대면 프로그램 확대로 원도심에서의 즐길 거리가 풍성해지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축제 현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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