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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버스승강장 광고면 민간 무료 추가분양 접수 백승원 기자 2021-10-26 15:09:14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무료)분양'을 다음달 5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이번 추가분양은 희망업체 수요증가에 따라 잔여 승강장 7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업이 희망하는 위치를 15개소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전시 버스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결과 중복 신청으로 경합되는 유개승강장은 비대면 공개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한다. 분양기간은 계약일로부터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이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추가분양으로 관내 기업의 판로확보와 코로나 19로 침체 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분양은 2021년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주간 신청을 받아 승강장 719개소를 126개 기업에 분양했다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광고면 민간(무료)분양'은 관내 소재를 둔 기업의 판로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년부터 시작돼 많은 기업으로부터 매출 증대, 홍보 효과 등으로 호평을 받아 왔다. 기업은 승강장 광고면에 자사의 광고를 무료로 홍보하는 대신 승강장 청소관리를 하게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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