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지난 20일 세종시 신규확진자는 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344명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8명의 신규확진자는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7명(가족 6명, 접촉 1명)이고,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세종시는 10.14.~10.20까지 최근 일주일간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2주 전 33명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이며, 16(토)~18일(월) 3일 연휴에는 지난 7월 9일 이후 99일 만에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러한 감소세가 계속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세종시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방역 및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3일 ‘코로나 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률이 70%대를 바라보는 등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모색할 시점이라는 판단 아래, 민관합동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이달 말까지 ‘단계별 일상회복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세종시도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을 준비하기 위하여 ‘코로나 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추진단은 총괄 운영‧자치 안전‧민생경제‧문화 여가‧보건복지 등 5개 지원반을 구성하여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빈틈없이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의 회복 지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 긴급돌봄체계와 심리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일상회복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와 실내활동이 늘어나는 등 밀접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 19 감염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하며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