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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1년에 딱 한 번 숲속에서 만나는 단풍낙엽산책 길 개방 최대열 기자 2021-10-14 15:26:54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베어트리파크가 1년의 한 번 개방하는 단풍낙엽산책 길을 10월 16일부터 11월 07일 까지 20일 동안 개방한다. 



단풍낙엽산책 길은 일정 기간에만 개방하여 가을 풍경을 담은 숲속 길을 거닐 수 있도록 마련된 산책길이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조성된 산책길은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20여 분 거리를 걷는 코스로 은행나무길과 느티나무길 어디로 가든 상쾌한 숲길을 거닐 수 있다. 


본격적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는 형형색색 단풍과 낙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떨어지는 낙엽을 그대로 쌓이게 두어 산책길을 걸을 때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황금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룬 장소는 많은 관람객이 추억을 남기는 장소이다. 올해에는 형형색색 바람개비를 추가하여 가을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단풍낙엽산책 길은 평소에는 숲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을 제한한 곳으로 베어트리파크 내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 볼 수 있다.


가을의 정서를 담은 포토존과 소품들 또한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대형 새총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포토존부터 산책길 중간중간 마련된 쉼터도 하나의 포토존 역할을 해주어 길을 걷는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단풍낙엽산책 길 개방 기간 베어트리파크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베어트리파크 입장권, 곰 인형, 음료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많은 사람이 베어트리파크에서 남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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