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한밭도서관은 오는 10월 22일 금요일 13시 30분부터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대전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세미나는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운영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006년 시작됐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식 제공과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가 강의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가치 있는 같이 읽기, 독서모임’으로 첫 번째 시간은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의 ‘생각하는가 생각당하는가’강연으로 자기 목소리로 생각하는 시민이 되기 위해 사회적 독서 및 학습동아리, 나아가 실천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시간은 원하나 하나의책·호박출판사 대표의 ‘독서모임 꾸리는 법’강연으로 독서모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는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세미나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메일주소 등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작은도서관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소통하고 교감하는 독서모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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