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길고양이 사설급식소의 운영을 개선하고, 길고양이 적정관리를 위한 중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으로 3개 분야, 10개 해결과제를 추진한다.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정책 방안을 발표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를 위해 세종시는 반려동물 유기를 줄이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 지원을 확대하고, 입양을 활성화하여 안락사를 줄이는 한편, 길고양이 급식소 개선과 중성화 수술을 적극 추진(협회에서 포획·방사 담당)하고, 동물 등록제 활성화로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는 동시에 입양 활성화와 내실 있는 보호센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분양업소를 확대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보호센터의 환경과 운영실태를 철저히 관리·감독하는 한편 세종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존문화와 동물보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동물보호 감수성 등을 고려하여 반려인, 젊은 세대, 일반 국민 등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사람-동물, 반려인-비반려인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는 장기적으로 ‘22년도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벤치마킹 추진을 통해 가칭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건립하여 동물복지 서비스와 정책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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