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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고3 수험생 등 5,300여 명 대상 예방접종 이동차량 운행 지원 박미서 기자 2021-07-19 17:19:24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유성구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대상 코로나 백신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이동차량을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되는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관내 17개교 고등학생 3학년과 교직원 총 5,3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는 가운데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 시간대별 세분화로 밀집도를 낮춰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개별 이동할 경우 주차공간 협소, 대기시간 예측 불가 등으로 인해 학교 간 동선이 겹쳐 혼란이 발생될 여지가 있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예방접종을 위해 체계적인 차량운영 계획을 세워 이동차량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이동차량은 45인승 버스 1회당 25명~30명 탑승하며, 버스 6대가 6회씩 총 150회 운영해 일일 오전과 오후 각 500여 명씩 정해진 시간에 차질 없이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진행할 계획이다.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차량 이동 중 한 좌석 띄워 앉기, 대화 자제 및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교별 집결지에서 탑승 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일선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지도하고 있는 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고 건강한 수험생활로 소중한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을 마치면 다시 안전하게 학교 집결지로 귀가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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