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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시 여울유치원 꼬마 농부가 되어 모내기 체험 박미서 기자 2021-06-17 16:37:04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 여울유치원은 2021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6. 14.(월)에 지역사회 농부와 유아들이 함께하는 모내기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여울유치원 유아들이 농부 강사와 함께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모내기 체험은 ‘충남 친환경 농업협회’의 지원으로 농부를 초청 유아들이 직접 체험 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농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모판의 모를 관찰해 보고, 모를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며, 심는 활동까지 진행됐다.


한편, 작은 볍씨가 모가 되고, 모가 자라 벼가 되는 과정을 미리 알아보았던 사전활동들은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도움이 되었다. 처음 모를 심어보는 유아들은 진흙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것에 꺼려했지만, 친구들이 직접 모를 심어보는 모습을 보며 같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꼬마 농부가 되어 직접 모내기를 한 유아들은 논에 모가 가득 채워지는 모습을 보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모가 자라나 벼가 되고 쌀이 되는 과정을 기대해 보았다.


박경애 원장은 “가을까지 긴 시간에 벼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은 유아들에게 자연생태 교육에 중점을 둔 활동으로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가 성숙되면서 인성교육에 좋은 활동이 된다.”라며 “가을에는 벼를 수확하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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